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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4

우리나라 최초 라면은? (최초 라면 출시 가격, 한국 최초 라면가격,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 삼양라면 역사 최초)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은 1963년 9월 15일 출시된 삼양라면입니다. 당시 삼양라면의 100g 1봉지 가격은 10원이었습니다. 삼양라면은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인한 식량난에 배고픈 국민들이 간단하게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식품을 개발하려는 노력의 결과로 탄생했습니다. 삼양식품의 전중윤 회장은 일본의 '묘-죠-쇼쿠힌(일본어: 明星食品 명성식품)'에서 라면 기계 2대를 들여와서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닭고기 스프와 제품의 주황색 표지에 중량 100g으로 10원의 가격으로 처음 선보였습니다. 삼양라면은 출시 초반에는 낯선 음식이라 한동안 잘 팔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1966년에는 240만 봉지, 1969년에는 1천 5백만 봉지로 급격한 신장을 보이고 초창기의 매출액 대비 무려 300배에 달하는 경이로운.. 2024. 1. 28.
라면 면발이 노란색인 이유는? 라면 면발이 노란색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리보플라빈(비타민 B2)을 첨가하기 때문입니다. 리보플라빈은 노란색을 띠는 비타민으로, 라면 면발의 색을 좋게 만들어 줍니다. 또한, 리보플라빈은 피로 해소와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이기도 합니다. 두 번째는 계란을 넣기 때문입니다. 계란은 노른자에서 노란색을 띠는 색소인 루테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라면 면발에 계란을 넣으면 루테인이 면발에 흡수되어 노란색을 띠게 됩니다. 실제로, 라면 면발의 원료인 밀가루는 하얀색입니다. 따라서, 라면 면발이 노란색을 띠기 위해서는 리보플라빈이나 계란과 같은 노란색을 띠는 성분을 첨가해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1980년대부터 라면이 끼니를 대신하는 음식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2024. 1. 27.
라면은 누가 만들었을까? (라면 만든사람, 라면 발명가, 라면 최초 개발자) 라면은 일본의 대만계 발명가 안도 모모후쿠(安藤百福)가 1958년에 개발했습니다. 안도 모모후쿠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극심한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식품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당시 미군 구호품으로 밀가루가 많이 있었기에 이를 이용한 새로운 식품을 고안하게 되었습니다. 안도 모모후쿠는 1958년 8월 25일, 끓는 물에 면을 넣고 3분간 끓인 후, 액체 스프를 넣어 먹는 방식의 라면을 개발했습니다. 이 라면은 '치킨라멘'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으며,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안도 모모후쿠는 1971년에는 컵에 들어있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컵라면을 발명했습니다 컵라면은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라면은 세계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안도 모모후쿠는 라면을 개.. 2024. 1. 6.
왜 라면의 면발은 구불구불할까요? 라면의 면발이 구불구불한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첫째, 포장과 유통을 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구불구불한 면발은 좁은 공간에 더 많이 담을 수 있고, 포장이나 유통 중에 면이 부서지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둘째, 조리 시간을 단축하고, 면발이 골고루 익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구불구불한 면발은 끓는 물에 담갔을 때 면발 사이에 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물이 더 잘 스며들어 면발이 더 빨리 익게 됩니다. 또한, 면발이 골고루 익도록 돕는 효과도 있습니다. 셋째, 젓가락으로 집기 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구불구불한 면발은 젓가락으로 집기 쉽고, 입으로 넣기에도 편리합니다. 따라서, 라면의 면발이 구불구불한 이유는 기능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 2023.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