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명은 무슨 뜻일까? (대구 지명 유래, 대구 이름 유래)

대구의 지명은 삼국시대부터 사용되어 온 것으로, 그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

"달구벌"에서 유래했다는 설

달구벌은 삼국시대에 대구 일대를 일컫는 이름으로, "큰 언덕"을 뜻하는 "달"과 "벌판"을 뜻하는 "구벌"의 합성어입니다. 
따라서 대구라는 지명은 "큰 언덕이 있는 벌판"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달성"에서 유래했다는 설

달성은 대구의 옛 이름으로, "큰 성"을 뜻하는 "달"과 "성"의 합성어입니다.
따라서 대구라는 지명은 "큰 성으로 둘러싸인 곳"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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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벌"에서 유래했다는 설

다벌은 대구의 옛 이름으로, "평야"를 뜻하는 "다"와 "벌판"을 뜻하는 "벌"의 합성어입니다. 
따라서 대구라는 지명은 "평야에 있는 벌판"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설들 중에서 가장 유력한 설은 "달구벌"에서 유래했다는 설입니다.

이는 대구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평야가 펼쳐져 있는 지형적 특성을 잘 반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대구라는 지명은 신라시대에 "달구화", 고려시대에 "달구벌", 조선시대에 "대구부"로 불리다가, 1995년에 "대구광역시"로 개칭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