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금융

PER·EPS·ROE 이거 하나면 끝! 주식 수익률 지표 완전정복

by 모두의 궁금증 2025. 5. 20.

PER·EPS·ROE 이거 하나면 끝! 주식 수익률 지표 완전정복

📢 “PER? EPS? ROE? 이름은 들어봤지만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주식 투자 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PER, EPS, ROE입니다.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이 세 가지는 기업의 수익성과 투자 가치를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한 번만 제대로 이해해두면 어떤 종목을 고를지 기준이 생깁니다.

이 글에서는 PER·EPS·ROE의 개념부터 실제 투자에 어떻게 활용하는지까지 쉽게, 그리고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정리해드릴게요.


📊 1. PER (주가수익비율)

PER = 주가 ÷ 주당순이익(EPS)
▶ **내가 이 회사에 투자하면, 이익으로 내 돈을 몇 년 만에 회수할 수 있을까?**를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 예시

  • A기업: 주가 50,000원 / EPS 5,000원 → PER = 10
    → A기업은 10년 동안 이익을 유지한다면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다는 뜻

✔ 투자 활용 팁

  • PER이 낮다 → 저평가일 수 있음 (하지만 성장성이 낮을 수도 있음)
  • PER이 높다 → 성장 기대감이 반영된 것일 수 있음

📌 같은 산업군끼리 비교해야 정확한 해석이 가능합니다.


📈 2. EPS (주당순이익)

EPS = 순이익 ÷ 주식 수
한 주당 이익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예시

  • 순이익 1,000억 / 주식 수 1억 주 = EPS 1,000원
    → 주식 한 주가 벌어들이는 순이익이 1,000원이라는 뜻

✔ EPS를 보면 이런 점을 알 수 있어요

  • EPS 상승 → 기업의 수익성이 좋아짐
  • EPS 하락 → 수익성이 나빠졌거나 주식 수가 늘었을 가능성

📚 미국 나스닥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EPS가 꾸준히 상승한 기업의 주가 상승률이 S&P500 평균을 초과하는 경향을 보였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 3. ROE (자기자본이익률)

ROE = 순이익 ÷ 자기자본 × 100(%)
내가 투자한 돈(자기자본)으로 기업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냈는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예시

  • 자본금 100억 / 순이익 10억 → ROE = 10%
    → 내가 100만 원을 투자했을 때 연 10만 원을 벌어준다는 의미

✔ ROE는 이렇게 활용해요

  • ROE 10% 이상이면 일반적으로 우량기업으로 평가
  • ROE가 꾸준히 상승하면 경쟁력이 강한 기업일 가능성↑
  • 단, 부채 비율이 높은 기업은 ROE가 인위적으로 높아질 수 있으므로 부채비율과 함께 분석하는 것이 좋습니다.

📋 PER·EPS·ROE 한눈에 정리

지표 계산식 해석
PER 주가수익비율 주가 ÷ EPS 낮을수록 저평가 가능성
EPS 주당순이익 순이익 ÷ 발행주식수 클수록 이익 잘 냄
ROE 자기자본이익률 순이익 ÷ 자기자본 클수록 수익성 높음
 

🔍 실제 투자 예시

삼성전자 2024년 기준

  • 주가: 70,000원
  • EPS: 4,000원 → PER = 17.5
  • ROE: 12.3%

→ 안정적인 이익과 괜찮은 수익률, 산업군 평균보다 살짝 높은 PER = 성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


🧪 연구 참고자료

서울대학교 금융경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PER과 ROE를 함께 분석한 종목이 단일 지표보다 예측 정확도가 23% 높았고, EPS 상승 기업은 6개월 내 주가 상승 확률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 마무리

PER, EPS, ROE는 기업을 '숫자로 평가하는 기준'입니다.
이 3가지를 이해하면 그 기업이 ‘비싼지, 싼지, 잘 버는지, 못 버는지’가 명확히 보입니다.

단순히 외우는 것이 아니라, 비교하고 해석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진짜 투자 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