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우화 양치기 소년 (이솝우화 모음, 이솝 이야기)

늑대가 왔다! 거짓말쟁이 양치기 소년 이야기

늑대가 나타났다는 거짓말을 해 사람들을 속인 양치기 소년은 마침내 진짜 늑대가 나타났을 때 아무도 믿지 않게 되어 모든 양을 잃게 된다는 교훈적인 이야기

옛날 옛적에, 푸른 언덕에 양 떼를 치는 어린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장난꾸러기였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를 착한 아이로 알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소년은 지루해서 장난삼아 "늑대가 왔다!"라고 소리쳤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소년의 외침을 듣고 겁에 질려 언덕으로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늑대는 없었고,

소년은 사람들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화가 난 마을 사람들은 소년을 나무랐습니다.

"너는 장난으로 사람들을 놀리는 것이 어떻게 옳겠니?"

하지만 소년은 개의치 않고 다음 날에도 같은 장난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다시 한번 언덕으로 달려왔지만, 늑대는 여전히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소년에게 화를 내며 그를 믿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그 다음 날, 진짜 늑대가 나타났습니다.

소년은 겁에 질려 "늑대가 왔다!"라고 소리쳤지만, 사람들은 소년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소년이 또 장난을 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늑대는 소년의 양 떼를 모두 공격했습니다.

소년은 울면서 도움을 청했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소년은 자신의 거짓말 때문에 모든 양을 잃게 되었고, 마을 사람들에게서도 믿음을 잃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거짓말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알려줍니다.

거짓말을 하면 사람들은 우리를 믿지 않게 되고, 결국 큰 후회를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진실하게 행동하고, 사람들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