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개구리의 천적은 토종 가물치가 맞을까? (황소개구리 가물치)

 

 

토종 가물치는 황소개구리의 천적 중 하나입니다.

 

1. 연구 결과

• 공주대학교 유영한 교수 연구팀의 실험 결과, 가물치는 황소개구리 올챙이와 갓 변태한 어린 개체를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하루에 평균 1.2마리의 황소개구리 올챙이를 먹으며, 최대 5마리까지 섭취하는 경우가 관찰되었습니다.
• 가물치는 황소개구리 알도 먹지만, 올챙이만큼 효율적이지는 않습니다.

 

2. 가물치가 황소개구리 개체수 조절에 미치는 영향

• 가물치는 황소개구리 개체수를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가물치가 없는 곳에서는 황소개구리 개체수가 과도하게 증가하여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실제로 가물치를 방류하여 황소개구리 개체수를 관리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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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천적

• 가물치 외에도 메기, 뱀, 왜가리, 수리부엉이 등 다양한 동물들이 황소개구리를 먹습니다.
• 하지만 가물치는 황소개구리의 주요 먹이인 올챙이를 섭취하기 때문에, 황소개구리 개체수 조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