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대와 억새는 어떻게 구분할까? (갈대와 억새의 차이점, 억새와 갈대의 차이점)

갈대와 억새 구분 방법

갈대와 억새는 겉모양이 비슷해 헷갈리기 쉽지만, 서식지, 줄기, 꽃, 잎, 털 등을 통해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서식지:

• 갈대: 습지, 호수, 갯벌 등 물가에 무리를 지어 자랍니다.
• 억새: 산, 들, 언덕 등 뭍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랍니다.

2. 줄기:

• 갈대: 굵고 단단하며, 높이가 1~3m까지 자랍니다.
• 억새: 가늘고 땟국이며, 높이가 1~2m까지 자랍니다.

3. 꽃:

• 갈대: 꽃이삭이 풍성하고 털이 많으며, 암술과 수술이 나뉘어 있습니다.
• 억새: 꽃이삭이 덜 풍성하고 털이 적으며, 암술과 수술이 한 개의 꽃에 같이 있습니다.

4. 잎:

• 갈대: 잎 가장자리가 매끄럽고, 잎 표면에 광택이 있습니다.
• 억새: 잎 가장자리가 빻았고, 잎 표면이 거칠습니다.

5. 털:

• 갈대: 꽃이삭과 줄기에 솜털처럼 흰 털이 많습니다.
• 억새: 꽃이삭에 털이 거의 없거나 적습니다.

6. 겨울 모습:

• 갈대: 겨울에도 줄기가 남아 있고, 갈색으로 변합니다.
• 억새: 겨울에는 지상부가枯萎하여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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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용도:

• 갈대: 지붕 짓기, 빗자루, 연료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 억새: 지붕 짓기, 한지, 장식용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8. 기타:

• 갈대: '갈대밭', '갈대꽃'이라는 표현이 사용됩니다.
• 억새: '억새 들판', '억새꽃'이라는 표현이 사용됩니다.

참고:

• 갈대와 억새는 모두 벼과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 갈대와 억새는 가을에 황금빛으로 물드는 풍경을 연출합니다.
• 갈대와 억새는 한국의 문학과 예술에서 중요한 소재로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