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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사회-문화

제주도는 왜 이름을 제주도로 지었을까? (제주도 지명 유래)

by 모두의 궁금증 2024. 1. 4.

 

제주도의 지명은 크게 두 가지 설로 나뉩니다.


첫 번째 설은, 제주도는 '깊고 먼 바다의 섬나라'라는 뜻의 '탐라(耽羅)'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입니다.

탐라는 삼국시대부터 신라에 복속된 후에 탐라국(耽羅國)으로 불리다가, 고려 시대에 탐라현(耽羅縣)으로 개칭되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제주목(濟州牧)으로 승격되었고, 1946년 제주도(濟州道)로 개칭되었습니다.

두 번째 설은, 제주도는 '건너가는 고을'이라는 뜻의 '제주(濟州)'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입니다. 

이 설은 고려 시대의 기록에 처음 등장합니다. 고려 시대에는 제주도를 육지와 연결하는 다리를 만들려고 했으나, 도중에 그만두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 기록을 근거로, 제주도는 육지와 연결되는 고을이라는 뜻에서 '제주'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두 가지 설 중에서 어느 설이 더 유력한지에 대해서는 학자들 간에 의견이 분분합니다.

그러나, 탐라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더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한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섬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섬입니다. 제주도의 면적은 약 1,846km²로, 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약 1.6%를 차지합니다. 제주도는 기후가 온화하고, 자연환경이 풍부하여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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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라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제주도의 지명이 탐라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은 가장 유력한 설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탐라는 삼국시대부터 신라에 복속된 후에 탐라국으로 불리다가, 고려 시대에 탐라현으로 개칭되었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제주목으로 승격되었고, 1946년 제주도으로 개칭되었습니다.

탐라는 '깊고 먼 바다의 섬나라'라는 뜻의 고유어입니다. 탐라라는 이름은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을 잘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한반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육지와는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탐라는 깊고 먼 바다의 섬나라라는 의미로 제주도를 지칭하는 데 적합한 이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주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제주도의 지명이 제주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은 고려 시대의 기록에 처음 등장합니다. 고려 시대의 문헌인 『고려사(高麗史)』에는 "제주도(濟州道)는 옛날에 탐라국(耽羅國)으로 불리었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 기록을 근거로, 제주도는 육지와 연결되는 고을이라는 뜻에서 '제주'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고려 시대에는 제주도를 육지와 연결하는 다리를 만들려고 했으나, 도중에 그만두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이 기록을 근거로, 제주도는 육지와 연결되는 고을이라는 뜻에서 '제주'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설은 고려 시대의 기록 외에는 다른 근거가 없는 데다,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도 맞지 않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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